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는 부평6동 경로당 2층 개방형 경로당 북 카페「 동네가 행복한 책방 」개관을 앞두고 작은 도서관의 부족한 장서를 확충하기 위해 홍보를 통해 가정이나 사무실의 책장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들을 지난 18일부터 기증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개방형 경로당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전용공간이던 경로당을 지역과 소통하는 개방적인 공간 북 카페로 탈바꿈 시켜 지역 주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하고 어울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개방 할 계획이다.
도서 기증에는 청라지역 어린이집, 노인일자리 참여자, 제이 솔 스튜디오 등이 참여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이 동참 할 수 있도록 도서 기증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도서 기증에 참여한 김혜숙님은 “ 한 번만 읽은 책들이라 비교적 깨끗한 책들을 제가 기증을 해서 누군가가 잘 읽어 주고 독서를 통해서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책 기증은 기관과 단체를 포함해 누구나 가능하며 기증도서가 많은 기관이나 단체를 대상으로는 직접 수거도 가능하다
도서를 기증할 의사가 있거나 기타 문의 사항은 부평구노인복지관 여가문화팀(☎ 070-4464-276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