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는 인천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침에 따라 복지관 휴관은 지속하되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찾아가는 인지활동 서비스는 더 활성화시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 불안속의 취약계층 노인의 정신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인지활동 프로그램 \\'마실\\'을 진행한다.오는 9윌1일부터 12월31일까지 인지기능저하 어르신 45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45명이 투입되어 주1회씩 가정방문을 통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생활지원사가 가정방문을 통해 삶의 전반적인 안전안부확인 및 정서지원 서비스를통하여 대상자와 친밀감을 향상시켜 다양한 교류증진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중 진행되는 서비스중 인지활동 프로그램 '마실' 은 월별 절기에 맞추어 각 주제를 정하여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9월은 백로/추분의 절기로 가을운동회 /흥부놀부 /추석을 주제로, 10월은 한로/상강을 절기로 의 좋은 형제 /엽서쓰기 /첫사랑을 주제로,11월은 입동/소설을 절기로 입동 /십이지신 /온천을 주제로,12월은 대설/동지를 절기로 경복궁 /서울 /동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월별 진행되며 그 외 추가 활동으로 족자와 엽서 칠하기, 회상 및 공작활동, 속담 맞추기, 계산능력. 주의집중력 등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담당 최은영 전담 사회복지사는 “어르신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약화되므로 이번 인지자극활동이 즐거운 놀이처럼 재미나게 하실 수 있어 집중력과 기억력 수준을 유지 및 강화시킬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앞으로도 어르신에게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신체적 정신적 기능을 유지하며 심리적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한 일상생활과 사회적 참여를 제고시켜 자립적 생활 및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사회참여 프로그램도 계속 발굴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