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은 지난 12월 6일 2024년 하반기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 종료에 따른 수강생 작품발표 및 전시회를 복지관 5층 대강당과 2층 로비에서 약 500여명의 어르신과 차준택 부평구청장 등 많은 내빈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에 이어서 2부 작품발표회에서는 합창공연, 사물놀이, 통기타, 민요, 에어로빅 등 17개 공연팀 249명이 참여하여 그간 열심히 배우고 준비한 멋진 공연을 실시하여 많은 관람객들을 감동시켰다.
또한, 1~2층 로비에서는 수묵화, 펜드로잉, 스마트폰 및 AI를 활용한 창작영상, 켈리그라피, 서예작품 등 10개 분야 100여점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전시하여 이곳을 찾은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노년사회화교육 실버바리스타반에서 전원 자격증을 취득한 새내기 바리스타들이 현장에 체험부스를 운영하면서 참가 어르신들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회를 운영하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신명풍물패 박OO 어르신은 “복지관의 좋은 프로그램과 강사님의 열정적인 수업 덕분에 높은 수준의 공연을 할 수 있었고, 이번 공연으로 친구들과 멋진 추억을 만드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지혜 사회복지사는 “어르신들이 성취감을 느끼며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그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노인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