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은 최근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식품의 안전성을 위협하고 위해요소를 가중시켜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어 ‘식중독 예방계획’을 수립한 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중독은, 병원성 미생물이나 유해한 물질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여 일어나는 건강장애를 말하며, 설사, 구토와 호흡곤란, 탈수현상 등도 일으켜 생명을 위험하게 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질병이다.
감염증상은, 2가지로, 첫째, 세균성 감염형으로는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병원성 대장균 등이 있으며, 둘째, 독소형 감염형으로는 botulinus균, 포도상구균, cereus균 등으로 구분된다.
복지관은 장마 후 일찍 찾아온 폭염주의보로 인해 집단 급식 시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우선 경로식당 참여자를 대상으로 조리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황해림 영양사는 “식중독이 발생 하지 않도록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면서 육류, 생선은 85℃ 이상 가열하고 생야채는 염소 소독을 하는 등 6대 에방 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생활방역과 연계한 식중독 예방 홍보를 통해 위험요인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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