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부평구노인복지관, 경로식당 문 열고 영양 담은 식사 무료제공 > 언론보도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은 취약계층 무료급식 대상자 120명을 위해 경로식당 문을 다시 열고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식단과 균형 잡힌 영양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로식당은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못했으나 복지관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지난 지난달 23일부터 결식우려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식을 직접 조리한 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영양사와 조리원 2명, 식당도우미 2명 등 총 5명이 근무하면서 식사를 제공하기 때문에 일손이 모자라 매일 봉사단원 4명씩 월 30명 참여로 배식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복지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식탁별 1인 칸막이를 설치하였고 식사 전 반드시 손 소독과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안내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하고 있다.

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금까지 차가운 완제품으로 끼니를 채웠는데 이제는 이웃들과 정을 나누면서 함께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진희 조리사는 "항상 식사 때문에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안쓰러웠는데 사랑과 정성을 담은 음식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서 보람되다며 앞으로 유료회원들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

복지관은 쾌적하고 위생적인 식당 운영을 위하여, 인천시와 부평구에서 약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식당 내 도색 및 타일 공사, 전기·가스 용량 보강과 식기세척기 등 교체사업을 완료하였다.

[언론보도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