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은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노인 맞춤 돌봄 특화서비스 외부활동으로 “고구마 캐기”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노인 맞춤 돌봄 특화서비스 대상자 20명이 가까운 농장을 방문해서 “고구마 캐기” 체험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가을의 풍경도 느끼고 정서를 순화하면서 수확도 하는 기쁨도 누렸다.
가을걷이 농작물 고구마는 열량이 낮으면서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적은 양으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체내의 노폐물이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거나 체외로 배출시키는 구황작물이다.
고구마 캐기에 참여한 김OO(80,여) 어르신은 “태어나 처음 고구마를 캐보았다며, 호미질이 쉽지 않아 힘들었지만 튼실한 인삼 고구마를 캐보니 재미있었다.”고 아이처럼 즐거워했다.
정선미 사회복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무료한 날과 심신이 지쳐있는 대상자에게 외부활동인 ‘고구마 캐기’를 통해 일상의 활기를 회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집단 프로그램과 개별상담, 반려식물 키우기, 야외 나들이 등 맞춤 돌봄 특화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여 사회적 관계 형성을 통해 우울증을 경감시켜 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언론보도사항]
*한국사진신문: http://www.kpnews1.kr/news/articleView.html?idxno=2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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