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은 어버이날을 맞아 부평구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어버이 孝 사랑’ 을 7일 복지관 5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형태의 변형에 따른 경로효친사상의 퇴색과 급변한 언택트 사회 속 노인 소외현상 및 고립을 방지하는 등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이다.
복지관 측은 행사 참여자뿐만이 아니라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회원들의 물품까지 추가 제공하기 때문에 어버이날 행사가 더욱 의미 있게 새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진행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경로당 30개소의 회원 2명씩 선착순 접수 받아 카네이션 방향제와 꽃 볼펜 만들기를 1시간씩 2회에 나누어서 실시한다.
방향제는 어르신들이 직접 취향에 따라 향을 제조할 수 있고 비누 꽃을 활용하기 때문에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고 꽃 볼펜은 한지로 직접 접은 카네이션을 활용하기 때문에 활용성은 물론 모양새까지 예쁘다.
윤지혜 사회복지사는 “코로나 19로 회원 서로 간 단절되어 지내온 어르신들의 긍정적 정서관계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복지관은 부평구 노인복지기금사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인지 및 정서기능 향상을 위한 ‘인지기능 향상 효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어르신이 만든 작품을 심사 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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