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부평구청에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수의 40벌 기탁 > 언론보도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은 부평구청(구청장:차준택)으로부터 수의(壽衣) 40벌(남자 20, 여자 20)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 후원품은, 북인천 라이온스 클럽(회장:이광세)에서 이웃돕기 성품으로 저소득 노인에게 수의 40벌을 전달해 달라며 부평구청에 기증한 것이 계기가 된 것이다.

북인천 라이온스 클럽은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공동체 봉사활동 실현에 앞장섬으로써 사회의 공익을 드높이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민간봉사 단체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라이온스 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수의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예부터 수의를 미리 마련해 두면 부모님은 건강하고 자손들은 복을 받아 번창한다는 풍습이 있고 자녀들의 마음속에 있는 효심을 끌어내는 역할도 해 왔다.

이광세 북인천 라이온스 클럽 회장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수의를 전달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기탁 받은 수의를 46명의 생활지원사를 통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중 수의가 필요하지만 미쳐 마련하지 못한 40명을 선정하여 직접 방문하여 나눠 드릴 예정이다.

박혜련 복지정책과장은 “수의는 생로병사의 자연섭리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몸과 마음을 다스리기 때문에 어르신이 더욱 건강해지는 의미도 있다며 이를 통해 효심을 전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부평구 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고립감 경감과 신체적 경제적 지원은 물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언론보도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