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가 어르신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2021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이용대상은 부평구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며 기간 내에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여야 한다.
수강신청 방법은 1인 3강좌까지 가능하나 수준별 동일강좌는 1과목으로 제한하고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에 따른 요일별 5부제로 접수 받는다.
인원 선발은 직전학기 해당 프로그램 미수강자를 우선배치하고 정원 초과 시 무작위 추첨으로 결정한다.
수강생이 모집되면 오는 3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고려하여 모든 프로그램의 수강인원을 기존 인원의 절반으로 감축하여 진행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나 일부 강좌의 경우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하여야 한다.
복지관은 평생교육, 취미여가, 건강생활, 사회참여 지원 등 총 89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하여 이미 29명의 강사를 채용하였다.
이강미 교육정책팀장은 “학습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며 어르신 누구나 평생 동안 공부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배움을 통해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휴관 중에는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약 7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식당, 컴퓨터실 강의실 환경개선을 완료하였다.
올해도 부평구로부터 1천 5백만원 예산을 지원받아 물리치료실 리모델링과 다목적 강의실, 상담실을 설치 중에 있다.
복지관은 평생교육을 노인의 신체적·정서적·사회적 변화를 학습하여 새로운 역할 제고와 사회참여를 증진시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바람직한 신 노년상을 정립해 나가는데 목표를 두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접수 및 수강신청이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평구 노인복지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정책팀(전화032-526-44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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