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은 부평구 경영자협의회가 부평구청에 기탁한 설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 중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하여 100만원을 지정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부평지역 상공업계 대표 및 임원으로 구성된 부평구 경영자협의회(회장:이태규)는 경영과 기술정보를 교류·협력해 상공업의 경쟁력을 향상하는 비영리 민간경제단체다.

이태규 회장은 현재 부평구 사회복지협회장과 부평구 노인복지관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매년 설날이나 추석 등 명절에 (주)태화전력 대표자로서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해 복날에도 복지관에 100만원을 기탁하여 결식우려 어르신 20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한바 있고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유니폼 45벌을 후원한바 있다.

이태규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한 명절과 따뜻한 동절기를 보냈으면 하는 뜻에서 부평구 노인복지관의 「사랑의 온정 나눔」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박혜련 복지정책과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움에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경영자협의회에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사랑과 온정을 통해 다소나마 위안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고립감 경감과 신체적 경제적 지원은 물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 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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