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은 「사랑의 온정 나눔」 운동으로 기탁받은 후원 물품을 설 명절 선물 꾸러미로 만들어 결식우려 어르신 200여명에게 전달했다.
지난해 추석과 성탄절에도 선물 꾸러미와 직원들이 직접 쓴 축하메시지를 전달하여 어르신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었다.
복지관은 각계각층에서 기탁한 후원품 중 마스크와 계란, 과일 등 어르신들이 일상생활과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선별하여 꾸러미를 만들었다.
이 행사에는 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과 부평구의회 김환연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함께 참여하여 어르신들에게 축하의 말을 건네 의미를 더했다.
꾸러미를 받은 어르신들은 “살아가기 어려운 지금 세상에 좋은 일들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자식들보다 더 따뜻한 마음으로 선물을 만들어 주는 복지관 직원들이 있어 추운겨울 따뜻하게 보내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전경은 서비스팀장은 “민족의 최대 명절 설날을 맞아 후원물품을 기탁하신 분들의 소중한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보살핌을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복지관은 이후에도 맞춤 돌봄 서비스가 재개되면 대상자 654명에게 생활지원사 45명을 통해 후원자들의 사랑과 온정을 담아 직접 전달해 드릴 계획이다.
한편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사랑의 온정 나눔」 운동을 전개하여 어르신들의 고립감 경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신체적 경제적 지원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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