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은 부평구 내 경로당 회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대한노인회 부평구지회(회장:윤성순)와 함께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지부장:김용기)와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추구하여 시각장애인들의 일자리를 확보와 동시에 부평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신체조직의 자극을 가함으로 근육이완 및 균형을 회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용기 지부장은 “안마서비스를 희망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파견하여 1:1 매칭을 통해 전문적이고 개인의 신체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의 건강 유지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경로당 휴관으로 운영이 어려울 경우 복지관 내 물리치료실 리모델링이 끝나는 2월중 맞춤 돌봄 어르신을 대상으로 1:1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가지원팀 윤지혜 사회복지사는 “신체활동의 제약이 있는 연로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체기능의 잔존능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활동으로 건강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기에 적합하고, 재참여 문의가 많아 경로당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다방면적인 여가를 지원하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경로당에 적합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각종 물품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