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은 결식우려 어르신 120명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온정나눔 ‘성탄 선물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성탄선물은 정기적으로 나눠드리는 도시락 외에 롤 빵 등 대체식과 마스크 목걸이, 핫팩, KF94 마스크 등 방역물품으로 구성되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캐롤송 음악에 맞춰 전 직원이 자필로 작성 한 크리스마스 인사메시지 카드와 함께 산타의상을 입고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지침에 따라 오전과 오후 각각 50명이내 인원으로 선별하여 시간 격차를 두고 복지관 현관 밖 실외에서 실시했다.

크리마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복지관 직원들이 손수 쓴 카드와 다양한 물품을 예쁜 성탄절 봉투에 담아서 전달해주고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응원을 보내주니 추운 겨울 사랑의 온정으로 가슴이 따뜻해지고 위로와 활력을 얻게 되었다.”고 좋아하셨다.

이날 선물 꾸러미를 위하여 어르신 심리지원 맞춤형 전문상담을 돕고 있는 「마인드엔 심리상담센터」에서 마스크 종합키트 120개를 지원했다.

서비스운영팀 전경은 팀장은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복지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쳐있는 결식우려 무료급식소 이용 대상자 어르신들을 위한 즐거움을 드리고 싶어 성탄선물을 마련하였다. 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복지관은 연말연시 ‘사랑의 온정 나눔’ 이라는 운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를 통해 어르신들의 고립감 경감과 신체적, 경제적 지원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