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은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건강 물품꾸러미 100개를 한국직업건강협회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직업건강협회가 공모한「몸 든든 마음 든든 어르신 건강지킴이」사업에 부평구노인복지관이 응모하여 물품 지원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당초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전문 강사진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노년기 질환예방관리 교육 및 어르신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프로그램을 신청한 경로당 19개소에 직접 건강 물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비대면 활동으로 변경한 것이다.
건강 꾸러미 속에는 코로나19 예방 마스크와 휴대용 손소독제, 지압기 세트, 풋 크림, 때 비누, 인지학습지 및 그림학습지 1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경자 여가지원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의 휴관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물품 지원에 감사드리며 기분전환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소외되기 쉬운 노년기의 건강 욕구를 해결하고 기초건강 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청춘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