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회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 신기한 버섯체험 ‘내 이름은 노루궁뎅이’를 노인맞춤대상자 411명에게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평구 노인맞춤돌봄 대상자에게 생활지원사가 버섯 키트를 전달하고 키우는 방법을 알려 준 후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직접 댁을 방문하여 ‘노루궁뎅이 버섯’의 성장과정을 관찰하고 안부확인은 물론 지지와 격려 활동 등을 병행한다.
재배한 ‘노루궁뎅이 버섯’으로 반찬과, 죽 등 음식을 만들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도 갖게 되는데 사회참여프로그램을 매개로 성취감 증진과 나눔을 통한 자긍심 고취는 물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명희 사회복지사는 ‘대상자들의 심리적 안정감 및 우울증 감소를 위해 사회참여프로그램(노루궁뎅이 버섯)을 제공하여 수확의 과정을 통한 일상의 즐거움 얻고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증을 완화하고 사회적 관계를 회복함은 물론 나눔의 기쁨도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