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은 富유하고 平온한 비대면 힐링 콘써트를 오늘 12월 4일 복지관 5층 대강당에서 비대면 공연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문화재단의 2020 생활문화동아리 사회공헌활동(공연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공연은 사회적기업 잔치마당이 공연 운영주체가 되어 진행된다.
이 공연은「부평구노인복지관 TV」로 실시간 생방송(유투브)되어 시민들이 안방에서도 편하고 즐겁게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에게는 창작활동의 여건을 마련하고, 주민과 직원들에게는 공연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한타래무용단의 장단에 맞춰 추는 우아하고 선이 고운 부채춤인‘흥지무’/어깨에 장구를 비스듬히 둘러매고 치면서 추는 춤인‘12채 장구춤’/만고강산 타령 노래에 맞춘 흥겨운 춤사위‘만고강산’의 무용이 펼쳐진다.
이어 국악나눔예술단의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삼도의 다양한 가락을 재정리한 작품으로 신명과 흥을 모아내는 사물놀이의 백미‘앉은반 삼도 사물놀이, /전남무형문화재 제18호 양태옥류 진도북놀이로 북을 양손으로 치며 다양한 춤사위를 선보이는‘진도북놀이, 진행된다.
또한 여성 팝페라 팀인「엠디바」는 성악을 전공한 단원들답게 풍성하고 고운 목소리로 타타타, 님과 함께, 과수원길 노래 공연으로 눈과 귀를 호강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광일 잔치마당 대표는“코로나19 여파로 여러 공연계획이 취소되어 지원금을 반납할 위기에 처하게 되었는데 복지관측이 상생의 정신으로 공연기회를 주어 예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어 고맙다.”고 말을 전했다.
복지관에서는 공연단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및 마스크 배부행사를 진행하고, 공연이 전후에 반드시 마스크 착용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안내할 계획이다.
최민수 관장은“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무 관중 방식으로 행사를 개최하는 점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많은 공연프로그램이 중단되어 예술인들이 사기가 저하되고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는데도 불구하고 훌륭한 공연을 보여준 공연단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을 했다.
복지관측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면서 지역사회의 사회공헌 활동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연계하여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