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은 10일 인천시 삼산동 노인복지관 옆 굴포천에서 미꾸라지 방류와 자연보호 캠패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오늘 행사는 스카이 환경지킴이(상임대표: 심상호)가 주관한 가운데 베테랑 운전자교실 수료 어르신, 부평구노인회지회, 부평구노인복지관 직원 등 총 50여명이 참가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사)대한노인회 부평구지회 윤성순 지회장은 “부평구의 유일한 국가하천인 굴포천은 체계적인 관리와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여 다양한 산책로와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고 자연과 함께 걷고 싶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여 맑고 청정한 친수 공간으로 영원히 우리와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기의 천적인 토종 미꾸라지를 방류함으로서 전염병예방은 물론 하천바닥에 산소를 공급하여 수질을 정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앞으로도 노인복지관은 굴포천과 함께 발전하고 가장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자연과 함께 걷고 싶은, 살아 숨 쉬는 굴포천을 만들어 나가는 운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