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은 지난 9월 24일 우양재단과 함께 잔반 없는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식생활 개선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위해서 복지관내 청춘식당에서 이용 어르신들의 참여로 ‘음식물 쓰레기 없는 날’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음식물 쓰레기는 △썩으면서 악취 발생과 해충 번식 △폐수로 인한 수질과 토양 오염 △분해 시 메탄과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공기오염 등 다양한 문제의 원인이 된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지난 9월 10일 진행한 1차 음식물 쓰레기 Zero 캠페인을 통해 평균 잔반량 보다 40% 감소하는 효과를 얻었으며, 이번 2차 음식물 쓰레기 Zero 캠페인에서도 잔반량을 10%를 줄일 수 있었다.
이날 청춘식당에서는 음식물을 깨끗하게 드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벤트 행사로 경품 추첨을 진행하였으며, 경품으로는 새콤달콤한 오렌지주스, 폼클렌징, 치약 등을 제공했다.
김OO 어르신(77세,여)은 “음식물을 안 남긴 복지관 회원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여 주변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좋았다면서, 음식물쓰레기 없는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비스운영팀 박주연 영양사는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에 앞장서고, 작은 실천이지만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서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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