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은 겨울철을 맞아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사업 사회참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맛있는 김장김치 만들기’를 어르신 22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 대상자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으로 가족이 있어도 돌봄이 여의치 않아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건강한 심신유지를 위해 생활지원사로부터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겨울철 양식인 김장김치 마련할 생각에 마음이 무겁다고 걱정하는 어르신의 심리적,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드려 겨울을 따뜻하고 든든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본 프로그램은 기획했다.
김장김치 만들기 대상자는 각동의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김장 김치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 229명을 추천받은 후 생활지원사가 대상자 자택에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과 함께 김장 김치를 만들어 의미가 컷 다.
김장 만들기에 참여한 김00 어르신은 “힘들어서 매년 김장김치는 엄두도 못 내 시장에서 사다가 먹었는데 이렇게 김치를 생활지원사와 직접 담그니 재미도 있고 내가 만든 김치라 더 애정이 간다.”고 밝혔다.
선임 생활지원사 강00은 “어르신이 김장김치를 버무리고 맛도 보면서 함께 한 시간이 행복했다며 며느리 보다 더 정감이 간다며 칭찬을 해주니 노인맞춤 돌봄 담당자로서의 자긍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신체적,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역할축소에 따른 사회로부터의 고립감 경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잔존기능 회복과 예방적 돌봄 기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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