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은 추석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피로감을 위로하고자 지난 15일부터 경로당 회원 120명에게 “부유하고 평온한 한가위 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 12개소를 선정한 후 경로당별 회원 10명에게 추석 명절의 추억을 상기시키고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송편꾸러미와 투호 세트 등 푸짐한 상품도 제공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당초 계획했던 투호 대회는 열리지 못했지만, 참가 신청한 12개소 경로당 회원들에게 전해줄 송편 꾸러미와 투호 세트를 회장과 총무에게
대표로 전달하며 명절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화랑 한마음 경로당 이용재(76세)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명절 분위기를 느끼지 못해 아쉬웠는데 복지관에서 송편 꾸러미 등 배부로 지친 일상에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경자 여가지원팀장은 “경로당 휴관으로 프로그램이 중단되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회원들에게 한가위의 풍요로움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라는 뜻에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10월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을 맞아 가족 구성원과 후손들이 올바른 마음가짐과 생활태도를 정립해 나갈 수 있도록 ‘경로당 회원 가훈’ 공모전을 갖고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언론보도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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