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는 인지활동프로그램『컬러링북』을 11월 2일 제한(부분)개관에 맞춰 올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평구 거주하는 노인 중 사회복지사 추천하거나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노인 300명이 대상으로 화투 컬러링북 색칠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방법은 복지관에서 인지활동프로그램 컬러링북을 배부한 후 진행사항을 조사하고 결과물을 제출받아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현재 노령화된 사회로 급변하는 시대에 갑자기 나타난 코로나19로 인하여 외부로부터 고립된 생활을 하게 된 어르신들에게 인지능력이 단기간에 낮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노인의 지능 둔화 및 기억력 감퇴는 사고의 경직성과 문제해결능력의 저하를 유발하며 심한 경우 인지기능의 영향을 주어 치매가 발병될 수 있다.
인지기능 저하는 노인으로 하여금 스스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게 하여 활동수준은 낮아지고 비판적인 생각으로 인해 삶의 만족도가 낮아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러한 제반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어르신들 대상으로 인지활동프로그램이 노인의 인지기능과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후 그 문제를 해결하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한다.
이강미 교육정책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서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자발적인 사회활동을 유도하고 신체활동을 증가시켜 긍정적인 노후생활을 유지하도록 돕기 위하여 이 프로그램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노인의 흥미유발과 함께 지적 욕구충족과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용 어르신의 생활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