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보화교육 시작으로 코로나시대 어르신 정보격차해소 나선다. > 언론보도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은 지난 5일 어르신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한 정보화교육 및 단기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 상반기 평생학습 진행을 위하여 수강생을 기존의 절반 수준인 960명을 모집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운영하지 못했었다.

복지관은, 평생교육 108개 프로그램을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수강인원을 감축해서 운영하더라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생활이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었다.

이번 단기프로그램은 정보화 분야인 스마트폰, 유튜브, 컴퓨터, 키오스크와 취미여가 분야인, 드론 등 16개 강좌에 16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정보화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밀착형 정보습득과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적응을 위한 정보화 기능을 이해하고, 인터넷 미디어 운용능력을 함양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드론교육은, 탄소산업과 함께 새로운 산업의 한 분야로 자리잡아가고 있고 항공 촬영과 택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어 드론을 배우려는 열기가 높다.

복지관은 개강을 위해 사전에 프로그램실 환경을 개선하고 청사 내․외 방역소독은 물론 교육 기자재와 학습물품 확보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개강 후에도 매일 출입자 발열체크, 탁자 간 거리두기, 방역 등을 통해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스마트폰입문 교육생 김모 어르신(84세)은 “집에만 있어 답답하고 정보가 없어 힘들었는데 복지관에 나와 스마트폰 교육도 받고, 재난문자도 스스로 읽을 수 있게 되어 불안함이 많이 없어졌다. 역시 복지관이 천국이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단기 프로그램의 과정별 10명 이하, 단기·단시간, 일자별로 분산하는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완전 개방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강미 교육정책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의 정보 소외 현상은 심각하다. 향후 부평구 노인복지관은 정보화교육 분야를 더욱 강화하여 어르신들의 정보능력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 노인복지관은 앞으로 인천시와 부평구의 거리두기 단계 완화 방침에 따라 나머지 소규모 단기프로그램도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신청이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복지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정책팀(전화 032-526-44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언론보도사항]